경기 양주시의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오늘 새벽 0시 25분쯤 경기 양주시 봉암리의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등 인근 소방서의 소방차 37여 대와 소방대원 8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br /><br />불이 난 공장은 모두 3개 동으로 면적이 3천 8백㎡에 달하고,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도 공장 부지 내에 있습니다.<br /><br />화재가 발생한 시각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한곳에 모여 야식을 먹다가 함께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소방 당국은 불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은 차단했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현장에는 해당 지역의 소방서만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이 어려울 때 발령하는 광역 1호가 발령됐습니다.<br /><br />양시창 [ysc0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703013882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