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혼자 2골을 몰아 넣으며 맨유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br /><br />기성용과 이청용은 나란히 결장했고 팀도 모두 패했습니다.<br /><br />해외 스포츠, 정유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전반 5분, 오른쪽으로 맨유의 빠른 역습이 펼쳐집니다.<br /><br />린가드가 정확하게 배달한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가볍게 머리로 밀어 넣습니다.<br /><br />후반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뛰어난 볼 트래핑으로 스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br /><br />상대 수비 2명의 벽을 헤치고 때린 강한 슛이 수비 다리를 맞고 골망을 갈랐습니다.<br /><br />시즌 11호골까지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를 지배하며 맨유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br /><br />5위 토트넘을 바짝 추격한 맨유는 4위 맨시티 자리까지 넘볼 기세입니다.<br /><br />[조세 무리뉴 / 맨유 감독 : (이브라히모비치는) 돈이 아니라 축구를 즐기고,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잘하고 있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br /><br />기성용과 이청용은 나란히 벤치를 지켰고 소속팀도 모두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br /><br />발가락 부상으로 기성용이 다섯 경기째 빠진 스완지시티는 미들즈브러에 0대 3으로 완패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도 전반 첼시의 코스타에게 허용한 골을 만회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줬습니다.<br /><br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br /><br />반대로 첼시는 팀 역사상 최다인 11연승 타이 기록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br /><br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21811320594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