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이번에는 이번 탄핵안의 열쇠를 쥐고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가보겠습니다.<br /><br />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br /><br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제가 있는 곳에서는 촛불 행렬이 보이지는 않습니다.<br /><br />다만 100여 명 정도의 시민이 헌법재판소 100m 안 쪽으로 진입을 시도 했는데요.<br /><br />경찰이 안내 방송을 하고 인도로 안전하게 밀어낸 상태 입니다.<br /><br />앞서 보수단체 집회 때 말씀드린 대로 이곳은 헌재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br /><br />청와대와 국회로 향했던 촛불이 헌재 인근으로 온 이유는 바로 탄핵안의 빠른 인용을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br /><br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쉴 새 없이 구호를 외치며 헌재의 조속하고 올바른 판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br /><br />앞선 7번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큰 목소리로 외치는 민심이 헌재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겁니다.<br /><br />집회 참가자들 손에는 오늘도 여전히 촛불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이 들려 있습니다.<br /><br />본격적인 행진이 시작되자 잠시 휴식을 취하던 경찰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앞선 보수단체 맞불집회와 행진에서도 마찰이 없었던 만큼 이번 촛불집회 행진도 평화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br /><br />지금까지 안국역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718524918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