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광화문 본행사가 끝난 뒤에는 청와대와 삼청동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세 방향으로 행진이 시작됩니다.<br /><br />청와대 인근인 청운동 주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br /><br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청운동 주민센터는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지점입니다.<br /><br />제 뒤로 보이시는 효자치안센터가 청와대에서 100m 떨어진 지점인데요.<br /><br />이곳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이지만 법원에서 허용한 집회 허용 시간이 오후 5시 반입니다.<br /><br />따라서 경찰이 현재 해산 명령을 발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br /><br />본격적인 조금 뒤인 6시 반쯤부터 본격적인 '국민대행진'이 시작됩니다.<br /><br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 촉구와 함께, 황교안 권한대행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br /><br />이번 행진 경로에 청와대뿐 아니라 총리공관과 헌법재판소 인근 지점이 추가됐습니다.<br /><br />행진 경로는 모두 4개로, 2개로가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고, 삼청동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이렇게 세 가지 방향으로 흐릅니다.<br /><br />경찰은 만일의 충돌에 대비해 228개 중대와 만 8천여 명의 경력을 동원했습니다.<br /><br />국민대행진을 마친 이후에는 광화문에 저녁 8시까지 집결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br /><br />지금까지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YTN 차유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717500936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