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8일째 행방불명됐던 여대생이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br /><br />발견된 곳은 행방불명 된 곳에서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선착장 근처였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br /><br />행방불명됐던 여대생이 발견됐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실종됐던 여대생 20살 이수현 씨가 발견된 시간은 오늘 오전 11시 15분쯤입니다.<br /><br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한강경찰대가 물속을 수색하다가 발견한 겁니다.<br /><br />실종된 지 8일만 이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 지 이틀만입니다.<br /><br />발견된 곳은 이 씨의 마지막 행적이 포착된 한강공원 지하보도에서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br /><br />경찰은 이 씨의 몸에 외상이 없었고 신발을 신은 채 발견됐다며 실족사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홍대입구역 근처 클럽에서 친구들과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br /><br />이후 당일 밤 11시 40분쯤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지만 행적은 묘연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114041844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