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검팀이 어제 열린 최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 내용을 예의주시하며 수사개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br /><br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팀이 법정에 출석한 최 씨와 변호인의 주장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박근혜 대통령 측이 탄핵 심판에 앞서 헌재에 제출한 의견서도 확보해 검토 중이라고 말해,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박 대통령 측의 무죄 주장 논리에 대응할 방안 마련에도 주력할 전망입니다.<br /><br />강제 수사 개시를 앞두고 청와대 압수수색 방안에 대해서는 특정 장소만 골라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밖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에 대한 위증 교사 의혹 등은 정식으로 고발장이 접수되면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태민[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000042340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