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앞서 일부 언론은 박 대통령이 지난 2005년 7월 김정일 위원장에게 '유럽코리아재단' 사업과 관련된 편지를 보냈다며 편지 전문을 보도했습니다.<br /><br />통일부는 당시 편지를 보냈다면 통일부 접촉 승인을 받았어야 한다며, 당시 승인이나 접촉 신고가 있었는지 찾아보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포괄적으로 접촉 승인을 해주거나 건당 승인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박 대통령 편지는 어떤 사례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습니다.<br /><br />남북 교류 협력법에서는 우리 국민이 북측 인사와 접촉할 때 사전에, 또는 사후에라도 통일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br /><br />이선아 [lees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1914112648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