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2경기 연속 교체카드로 출전했지만 침묵했습니다.<br /><br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경쟁자는 펄펄 날았습니다.<br /><br />해외 축구 소식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가장 아쉬워한 장면입니다.<br /><br />좁은 각도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어깨에 맞고 튕겨 나갔습니다.<br /><br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 2개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br /><br />시즌 6호 골을 기록한 지난 4일 스완지시티전 이후 4경기째 침묵입니다.<br /><br />손흥민이 주춤한 사이 주전 경쟁 상대인 시소코는 한 발 더 앞서갔습니다.<br /><br />손흥민에 앞서 교체 투입된 시소코는 후반 26분 역전골을 어시스트해 대비를 이뤘습니다.<br /><br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를 유지하며 4위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습니다.<br /><br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br /><br />올 시즌 세 번째 역전패를 당한 아스널 벵거 감독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br /><br />맨시티가 넣은 2골 모두 오프사이드였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아르센 벵거 / 아스널 감독 : 우리가 실점한 2골 모두 오프사이드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오심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습니까.]<br /><br />바이에른 뮌헨 코스타의 환상적인 득점입니다.<br /><br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날아가 골망을 출렁였습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21915460115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