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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180만명 조회...숨은 돈 132억원 찾았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자신이 모르고 있던 숨은 은행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는데요.<br /><br />최근까지 180만여 명이 계좌를 조회해 총 132억 원을 찾아갔다고 합니다.<br /><br />아직 이용하지 않으신 분은 혹시 뜻밖의 수확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br /><br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전국의 은행권에 개설된 개인 계좌는 총 2억 3,000만 개로 이 중 최근 1년 사이 입출금이 없는 '휴면계좌'는 전체의 45%인 1억300만 개나 됩니다.<br /><br />여기에 쌓여있는 돈은 무려 14조 4,000억 원.<br /><br />어느 은행에 어떤 계좌가 있는지 알 수가 없을 때 내 이름으로 개설된 은행 계좌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계좌통합관리서비스입니다.<br /><br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1년간 입출금 기록이 없는 휴면계좌 중 잔액이 30만 원 이하인 것들을 수수료 없이 다른 계좌로 이체 후 해지할 수 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간혹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습니다.<br /><br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9일 이래, 20일까지 12일 동안 180만여 명이 자신의 계좌를 조회했고 찾아간 돈은 132억 원이나 됐습니다.<br /><br />내년 4월부터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체·해지 가능한 금액이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br /><br />또 시중은행 창구에서도 숨은 계좌를 찾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br /><br />거래 은행 지점에 가서 본인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까지 전부 조회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고, 이체와 해지도 가능합니다.<br /><br />정부는 앞으로 우체국 예금과 증권·보험계좌 등 다른 금융계좌로 같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br /><br />YTN 권오진[kjh051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22505531431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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