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보도국 선임기자, 최아영 / 기자<br /><br />[앵커] <br />성탄 전야, 그리고 주말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이 됐습니다. <br /><br />[앵커] <br />성탄절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동우 선임기자 또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기자]<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먼저 최아영 기자한테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매번마다 촛불집회 주제라고 해야 되나요. 큰 제목이 다르잖아요. 이번은 어떤 제목을 갖고 나왔습니까? <br /><br />[기자] <br />오늘은 아무래도 내일이 크리스마스이다 보니까 오늘 집회의 제목은 '하야 크리스마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끝장내는 날'로 정해져 있습니다. <br /><br />오늘 본 집회는 조금 전인 오후 5시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1시간 동안 본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고요. <br /><br />이후 6시부터는 이 행진이 시작되는데요. 1시간 20분가량 청와대와 총리공관 그리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서 행진이 이어집니다. 이후 행진을 마친 이후 6시 반 광화문 광장에서는 다시 캐럴콘서트가 열립니다. <br /><br />다양한 캐럴 노래도 개사하면서 재미있게 무대를 꾸밀 예정인데요.<br /><br />이후 오후 밤 9시쯤에 오늘 집회는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br /><br />[앵커] <br />이번 촛불집회 역시 앞서 경찰이 집회와 행진에 제동을 걸었는데 행진 허용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죠? <br /><br />[기자] <br />맞습니다. 주최 측은 앞서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집회도 청와대와 총리공관 그리고 헌법재판소 각각 100m 앞까지 집회와 행진을 신고했습니다. <br /><br />그런데 경찰이 이번에도 율곡로와 사직로 그러니까 광화문역 근처까지 제한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주최 측이 다시 법원에 집회정지 신청을 했고요. <br /><br />법원이 어제 모든 집회의 일부 경로를 허용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청와대 100m 앞 팔판도 126맨션까지 행진이 가능하고요. <br /><br />그리고 총리 공관은 삼청동까지 행진이 가능합니다. 다만 오늘 하나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로 헌법재판소 행진입니다. <br /><br />앞서 지난 집회 때는 헌법재판소 100m앞까지 행진을 했었는데 그런데 오늘은 또 보수단체가 이 지역에 같이 집회 신고를 하면서 만일의 충돌 상태를 대비해서 오늘은 헌법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416545790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