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마지막 남은 '국내 1호' 주식시세 전광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br /><br />대신증권은 오늘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 설치된 주식 시세전광판의 운영을 중단하고, 상주고객들과 마지막을 기념하는 사은 행사를 했습니다.<br /><br />나재철 대표가 영업부 내 상주고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말 강세장을 기원하면서 납회식 때 진행해 오던 주문표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마지막으로 연출했습니다.<br /><br />대신증권 시세전광판은 현재 여의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대형 주식 시세판으로 증권업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대부분의 증권사가 전광판을 철수했습니다.<br /><br />대신증권은 그동안 업계 1호 전광판으로서의 상징성과 고령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 언론취재용 공간으로서 가치 때문에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면서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22321551111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