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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고 막는다"...저속주행 유도 '트래픽 브레이크' 시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7 Dailymotion

[앵커]<br />교통사고 발생 이후 2차 사고로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현장 주변을 지그재그로 달리며 뒤차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를 도입했습니다.<br /><br />자연스럽게 후속 차량 속도를 줄여 추가 사고를 막는다는 계획입니다.<br /><br />이경국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7.5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어두운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br /><br />졸음운전을 하다 승용차와 사람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결국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br /><br />교통사고를 수습하느라 도로에 있던 운전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1명이 숨진 겁니다.<br /><br />지난 9일에는 화물차가 사고 뒤처리를 하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br /><br />이처럼 도로에서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지난 4년 동안 무려 120여 명에 달했습니다.<br /><br />경찰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속 주행을 유도하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를 도입했습니다.<br /><br />트래픽 브레이크 원리는 간단합니다.<br /><br />보다시피 긴급차량을 도로 위에서 지그재그로 운전해 저속주행을 유도하는 겁니다.<br /><br />후속 차량의 속도를 늦춰 사고 처리에 필요한 안전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법입니다.<br /><br />[김주곤 / 고속도로순찰대 대장 : 별도의 장비 없이 순찰차 한 대로도 신속하게 2차 사고예방과 근무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br /><br />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근처를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30km 이하로 유지할 계획입니다.<br /><br />또, 한국도로교통공사와 협조해 내년 3월까지 '트래픽 브레이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br /><br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321560447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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