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29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공식 추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새누리당은 비주류 측의 집단 탈당을 하루 앞둔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습니다.<br /><br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김진태 의원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국정교과서 등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온 인 내정자가 당 대표를 맡는 게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등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하지만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기도 했지만, 인 내정자는 죽어도 안 된다는 정도의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과 같은 색깔을 가진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지금은 반대의 목소리까지도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704244701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