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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구치소 청문회...증인 없는 청문회 우려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19년 만의 구치소 청문회를 엽니다.<br /><br />하지만 최순실 씨 등 증인들의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br /><br />청문회를 진행할 국조특위 위원들이 잠시 뒤면 구치소에 도착한다고요?<br /><br />[기자]<br />지난 1997년 한보 사태 이후 19년 만에 구치소에서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제6차 청문회가 이제 1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국조특위 관계자들은 오전 8시쯤 국회에서 출발했는데요.<br /><br />조금 뒤인 9시 30분을 전후해 이곳 서울구치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청문회장 취재를 위해 새벽부터 모인 취재진도 지금은 모두 구치소 안으로 들어간 상황입니다.<br /><br />특히 취재기자는 30명만 선착순으로 출입 가능해 이른 새벽부터 가방으로 자리를 맡는 진풍경까지 펼쳐졌습니다.<br /><br />오늘 청문회는 재소자들이 머무는 수용시설이 아닌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문회는 이뤄집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증인과의 사전 접촉과 위증 교사 의혹 등으로 야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국조특위 사퇴 의혹을 받은 이완영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는 불참할 전망입니다.<br /><br />[앵커]<br />하지만 청문회가 실제 제대로 진행될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고요?<br /><br />[기자]<br />청문회 시작이 한 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br /><br />증인 없는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br /><br />지난 주말까지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마음을 바꿨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와 달리 남부구치소에 있어, 정상적으로 청문회가 진행되려면 지금쯤은 이곳 서울구치소로 출발해야 하지만 아직 조용한 상황입니다.<br /><br />세 증인의 불참 사유는 신병 문제와 함께 검찰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br /><br />일부 야당 위원은 구치소는 사유지가 아니고 국가 시설이기 때문에 각 증인이 있는 감방까지 찾아가서라도 증인신문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하지만 법무부는 구치소 청문회에는 협조하겠지만, 구치소가 보안시설이라 재소자가 있는 공간까지 들어오는 것에는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br /><br />정 안되면 특별 면회를 신청해서라도 증인과 대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또한 면회를 거부하면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br /><br />앞서 특위는 세 사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609003929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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