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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구치소 청문회...증인 없는 청문회 우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19년 만의 구치소 청문회를 엽니다.<br /><br />하지만 최순실 씨 등 증인들의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br /><br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3시간쯤 뒤인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6차 청문회가 열립니다.<br /><br />무려 19년 만에 열리는 구치소 청문회인데요.<br /><br />취재기자 30명만 선착순으로 출입 가능해 이른 새벽부터 가방으로 자리를 맡는 진풍경까지 펼쳐졌습니다.<br /><br />일부 별도로 출발하는 의원을 제외한 청문회 관계자는 오전 8시 국회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br /><br />보좌진과 국회 경위, 속기사 등 모든 인원은 물론 TV 생중계까지 허용하는 등 청문회장을 그대로 옮기는 셈인데요.<br /><br />오전 9시 30분쯤 청문회 관계자들이 탄 버스 2대가 도착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br /><br />이후 재소자들이 머무는 수용시설이 아닌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문회는 이뤄집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증인과의 사전 접촉과 위증 교사 의혹 등으로 야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국조특위 사퇴 의혹을 받은 이완영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불참할 전망입니다.<br /><br />[앵커]<br />하지만 청문회가 실제 제대로 진행될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고요?<br /><br />[기자]<br />증인 없는 청문회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br /><br />법무부와 특위 관계자가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의사를 거듭 확인했지만, 여전히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br /><br />신병 문제와 함께 검찰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br /><br />일부 야당 위원은 구치소는 사유지가 아니고 국가 시설이기 때문에 감방까지 찾아가서라도 증인신문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하지만 법무부는 구치소 청문회에는 협조하겠지만, 구치소가 보안시설이라 재소자가 있는 공간까지 들어오는 것에는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br /><br />정 안되면 특별 면회를 신청해서라도 증인과 대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또한 면회를 거부하면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br /><br />앞서 특위는 세 사람에게 두 차례나 동행 명령장을 발부했지만 모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br /><br />특히 최순실 씨는 '공항'장애나 심신이 '회폐'하다는 이유로 불출석해 논란을 더 키웠는데요.<br /><br />국회는 불출석 증인에 대해 국회 모욕죄를 적용한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606533698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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