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열, 변호사 / 최영일, 시사평론가<br /><br />[앵커]<br />국조위원들이 최순실 씨가 수감된 바로 그 곳으로 지금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은 한 2시쯤 들어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청문회에 못 나올 만큼 공황장애가 있는 건지, 정말 심신이 피폐해 있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br />안녕하세요. 세 증인이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국조특위 직접 수감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다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누가 누가 들어갈지를 합의를 했고 몇 명만 들어간 거죠?<br /><br />[인터뷰]<br />그렇죠. 총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 7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카메라와 취재기자 이렇게, 이른바 풀 기자단이라고 하죠. 그렇게 허용해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요.<br /><br />사실 청문회를 강제로 못하느냐. 왜 법무부에서 구치소에서 수감된 사람인데 입을 못 열게 만드느냐고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시기도 하시지만 우리가 최순실에 대해서 화를 내는, 분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법과 원칙을 위반한 채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br /><br />어쨌든 사람이 자기가 입을 열어서 말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을 강제로 입을 열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법치국가이고 강제수사도 아닌 청문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다만 그래도 수감동에 직접 카메라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국민들을 대신해서 물어보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조차도 어떤 식으로 보이는가 정도는 눈으로 똑똑히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고요.<br /><br />국회의원들도 아마 그 정도까지는 보여주시는 게 청문회 국조특위 위원으로서 소임을 하는 것으로 판단을 했겠죠. 그래서 그 정도의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 전체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8명으로 정해졌다, 이런 얘기가 전해졌는데요. 지금 촬영기자 혹은 취재기자. 둘 다 들어갔는지 전해지는 대로 전해 드리고요.<br /><br />촬영이 제한됐기 때문에 저희가 화면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2시 정도부터 받아볼 수 있는데요. 보면 만약에 들어가기는 들어갔는데 최순실 씨가 뒤로 돌아서 말을 안 한다든가 그럴 수도 있지 않습니까?<br /><br />[인터뷰]<br />그럴 가능성이 높...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613035483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