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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로 감싸"...달걀 수입 실효성 논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달걀을 항공기로 들여오면 한 개당 운송비가 무려 7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br /><br />깨지기 쉬운 달걀의 특성 때문에 일반 화물처럼 층층이 쌓아서 운반하기는 어렵기 때문인데요.<br /><br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br /><br />항공업계는 초대형 여객기 보잉 747을 동원했을 때, 한 번에 수입할 수 있는 달걀의 양이 33만 개 정도일 것으로 계산했습니다.<br /><br />국내 하루 부족분 천2백만 개를 수입으로 채우려면 보잉 747기 36대가 한 번에 떠야 한다는 의미입니다.<br /><br />더 큰 문제는 운송비입니다.<br /><br />항공업계는 달걀 1개당 운송비가 7백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br /><br />이는 달걀 가격이 오를 대로 오른 요즘에도 마트에서 파는 특란 가격의 2배에서 3배 수준입니다.<br /><br />여기에 수입업체의 중간 이윤을 덧붙인다면 가격은 더 올라가겠죠?<br /><br />그런데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계산은 크게 다릅니다.<br /><br />농림축산식품부는 지금까지 달걀 1개당 항공 운송비를 153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br /><br />항공업계 추산 운송비와 4배, 5배 차이가 나는 이유를 살펴봤더니, 농림축산식품부는 달걀을 공산품 같은 일반 화물 요금으로 계산했습니다.<br /><br />깨지기 쉬운 달걀을 층층이 쌓아 완충재, 이른바 뽁뽁이로 둘둘 감쌀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br /><br />항공업계는 이착륙 충격 등으로 달걀을 쌓아서 운반하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YTN 취재가 계속되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결국, 항공 운송비를 다시 계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유통기한 문제 때문에 선박을 통한 달걀 수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수입마저 가격 문제로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br /><br />권남기[kwonnk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908580612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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