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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2017년까지 핵 완성 위해 시간표 마련"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한국으로 귀순한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오늘 기자들과 첫 공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br /><br />태 전 공사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내년을 핵을 완성할 해로 보고 시간표를 만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성준 기자!<br /><br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북한 정권이 2017년 내년을 핵 완성의 해로 보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는데 구체적인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영사는 오늘 한국으로 귀순한 뒤 기자들과 첫 간담회를 했습니다.<br /><br />이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북한 김정은은 내년까지 핵을 완성한다는 시간표를 만들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는 표현을 썼는데요.<br /><br />태 전 공사는 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역대 정권에서 핵 개발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김정은은 2013년에 핵 경제 병진 노선을 당 정식으로 공식 채택하고 핵 개발을 가장 이른 시일 안에 당 정책으로 인정했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br /><br />이렇게 핵을 개발해온 북한이 내년 말까지를 핵 개발 완성의 시간표로 정한 이유는 2016년 2017년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중지시킬 수 있는 물리적 군사적 조처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렸다고 언급했습니다.<br /><br />북한이 서둘러 핵 개발을 완성해서 이 시기 새로 집권하는 한미 정부와 핵보유국 지위에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를 통해 한미 정부가 유지해온 선 비핵화 후 대화 등의 도식을 깨고 핵 동결 제재 해제와 한미 합동 군사훈련 해제 같은 요구사항을 내놓고 핵보유국 지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태영호 공사는 한국이나 국제사회의 대북 전문가들이 압박과 제재의 강경 모드를 주장하거나 압박의 효과가 별로 없는 만큼 인센티브 등 대화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는 등의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북한은 김정은 정권이 있는 한 핵무기를 그 어떤 조건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앵커]<br />북한의 올해 두 차례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 결의가 채택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위기감이 높다는 진술도 나왔죠?<br /><br />[기자]<br />김정은 정권은 이어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상당한 위기에 몰렸다고 태 전 공사는 언급했습니다.<br /><br />그러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716314014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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