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누적 참가자가 9백만 명에 다다른 가운데, 이번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10번째 촛불집회가 열립니다.<br /><br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은 어제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집회 주제를 '송박영신'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주최 측은 '송박영신'이 박근혜 대통령이 없는 새해를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본 집회는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신대철, 전인권 씨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열고, 밤 9시 30분 거리 행진을 진행한 뒤 밤 11시부터는 보신각에 모여 새해를 맞는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br /><br />이날 일부 보수단체들도 맞불집회로 맞대응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br /><br />변영건[byuny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3000163790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