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아 / 사회부 기자<br /><br />[앵커]<br />2016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립니다. <br /><br />[앵커]<br />특히 내일은 제야의 종 타종식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어서 새해 첫날 새벽까지 촛불집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br /><br />[앵커] <br />사회부 사건팀 이연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기자]<br />안녕하십니까?<br /><br />[앵커]<br />그동안 이뤄졌던 촛불집회, 내일도 이뤄지는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br /><br />[기자]<br />일단 내일은 평소 열렸던 본집회 시간보다는 조금 다소 늦습니다. 늦은 오후 저녁 7시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br /><br />대신 5시 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발언을 하는 송박영신 발언대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송박영신은 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br /><br />[앵커] <br />송구영신의 의미를 바꾼 거군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부터는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신대철 씨와 또 가수 전인권 씨 등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br /><br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강산이라는 곡을 부를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강산 관련해서는 사실 박사모 측이 지난 17일에 집회에 참석해서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는데 이걸 듣고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본인이 이번 공연에 부르겠다라고 SNS를 통해서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br /><br />그리고 이번 집회에는 행진이 역시 예정이 돼 있습니다. 청와대와 총리공관 그리고 또 헌재 100m 앞 등 4개 경로로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br /><br />[앵커]<br />내일은 또 타종행사도 있지 않습니까? 이 타종행사에도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같이 참여한다고요?<br /><br />[기자]<br />네, 그렇습니다. 사실 촛불집회 행진을 마치는 시간이 밤 11시인데요. 이것을 마치고 나서 보신각으로 모두 집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br /><br />그래서 아무래도 모이는 인파가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 보신각 행사를 위해서 참석한 분들뿐만 아니라 또 집회를 위해서 참석하신 분들도 여기 겸사겸사 들를 수도 있고요.<br /><br />아니면 또 집회와 보신각 행사에 모두 다 함께 참석하기 위해서 모인 분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br /><br />[앵커]<br />지금 인원을 센다는 게 사실 의미가 없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내일 모임으로 누적인원 10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죠? <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3016503635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