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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1개 운송비 7백 원?"...뒷북 행정 논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 최기성 / 기자<br /><br />[앵커] <br />AI로 달걀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정부가 달걀을 수입해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달걀 수입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관련 내용을 취재한 사회부 최기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정부가 달걀 수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요? <br /><br />[기자] <br />정부는 달걀 수입을 항공기와 선박 두 가지 종류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AI 전에는 하루 4300만 개 정도의 달걀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을 실제로 보면요. AI 이후에 30% 정도 달걀 생산량이 감소한 걸 볼 수 있습니다. 1200만 개 정도가 매일 부족분이 발생하는 건데 정부가 제시한 운송방안 중에 일단 항공기 부분을 보면 한 대당 달걀 33만 개를 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대형 여객기 보잉747 기준으로 하루에 36대가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는 부분입니다.<br /><br />다음 그래픽을 보면요. 얼마 전 실제로 대형 항공사와 정부 관계자가 한 차례 협의를 했는데 항공업계는 달걀 파손 우려가 크고 신선도 등의 문제로 달걀을 특수화물로 분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개당 운송비만 700원에 달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실제로 한 알에 200원 넘게 달걀이 팔리고 있는 걸 봤을 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br /><br />[앵커] <br />그러네요.<br /><br />[기자]<br />다음을 보면 농림부는 실제로 내부 계산을 해 본 결과 한 개당 153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것도 사실 적은 비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걀을 공산품 같은 일반화물로 계산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는 부분이고요. 또 수입 운송비 같은 경우를 50%를 민간업체에게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보관료와 이윤 등을 따져봤을 때 나설 사업자가 실제로 있을지도 의문입니다.<br /><br />다음으로 항공업계와 운송 과정에 대해서 농림부가 의견이 다른데 농림부는 달걀을 에어캡, 이른바 뽁뽁이로 감싸서 층층이 쌓아서 운송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뽁뽁이 포장은 실제로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는 달걀운송법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실무를 전혀 따지지 않은 주장이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앵커] <br />정말 배보다 배꼽이 크다, 이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선박으로 수입하는 방안은 어떤가요?<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916440606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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