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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김연아’ 유영, 결국 국가대표 대접

2016-10-26 2 Dailymotion

어린 나이 때문에 태극마크를<br />달 수 없었던 제2의 김연아 유영이<br />마침내 국가대표 대접을<br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br /><br />이원주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br />김연아의 해외 팬이 만든 영상입니다.<br /><br />[팬 영상]<br />김연아는 피겨가 주목받지 못하는<br />한국에서 왔습니다.<br />시니어 선수는 10명밖에 없고,<br />피겨 전용 스케이트장도 없습니다.<br /><br />최근 김연아의 최연소 기록을 깨고도<br />나이가 어려 태극마크를 반납한 유영 역시<br />열악한 환경에 울 뻔 했습니다.<br /><br />결국 유영에 대한 동정 여론을 등에 업고<br />빙상연맹은 유영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습니다.<br /><br />훈련장 사용과 의료 지원,<br />체력훈련과 안무까지.<br />사실상 국가대표와 같은 대접입니다.<br /><br />연맹은 또 유영이<br />자비 출전이 원칙인<br />노비스 대회에 출전할 경우<br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br /><br />유영은 오늘 자신의 우상인<br />김연아의 소속사와<br />계약을 맺었습니다.<br /><br />[유영]<br />이제 태릉에서 계속 탈 수 있어서<br />기분이 좋고 여기서 열심히 타서<br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br /><br />빙상연맹은 유영 외에도<br />실력 있는 어린 선수들을 위한<br />지원 대책을 추가로<br />마련할 계획입니다.<br /><br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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