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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 앞엔 1명”…윤성빈, 추월 자신감

2016-10-26 2 Dailymotion

한국 스켈리터의 희망 윤성빈이<br />두 번 연속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이제 그의 앞에는 세계 최강자인<br />두쿠르스 한 명밖에 없습니다.<br />장치혁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윤성빈은 월드컵 두 대회 연속<br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올 시즌 윤성빈의 기량은 일취월장입니다.<br /><br />장기인 스타트 기술이 완성단계에 올라<br />기록단축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br />특히 실수를 많이 줄이면서<br />레이스의 안정감이 높아졌습니다.<br /><br />(싱크 / 윤성빈)<br />"월드컵 1차에서는 안 좋은 기록이 나왔었는데<br />모든 코치분들이 많이 배려를 해줘서<br />제몸에 맞게 스케줄대로 관리했던 게<br />좋았던 것 같고..."<br /><br />이제 1인자 라트비아의 두쿠르스를<br />따라잡는 게 가장 큰 과제입니다.<br />두쿠르스는 올해 5번의 월드컵에서<br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br /><br />다행히 대회를 치를수록<br />두쿠르스와 격차가<br />점점 줄고 있습니다.<br /><br />스켈리턴 입문 3년 만에<br />정상을 노리는 윤성빈의 강점은<br />아직도 풍부한 발전 가능성입니다.<br /><br />(싱크 / 중계)<br />"윤성빈은 이제 21살이예요. 두크르스는 서른 살이죠.<br />윤성빈은 스켈리턴의 미래라고 할 수 있죠."<br /><br />이번 주말 월드컵 6차 대회에서<br />벌어질 윤성빈과 두크르스와의<br />승부에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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