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br />세계 최초로 8회 연속<br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립니다.<br /><br />신태용호가 과연 세계 기록을<br />세울 수 있을까요?<br />장치혁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br />한국축구는 88올림픽에서<br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한 이래<br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습니다.<br /><br />이탈리아와 함께 보유한<br />최다연속 출전 기록입니다.<br /><br />그런데 이탈리아는<br />유럽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리우올림픽<br />출전에 실패했습니다.<br /><br />사상 처음으로 8회 연속 출전이<br />가능한 팀은 이제 우리나라뿐입니다.<br /><br />리우로 가는 길은 예전보다 험해졌습니다.<br />홈과 원정을 오가던 조별리그 예선이<br />토너먼트 단일대회로 바뀌었습니다.<br />한 경기만 패해도 출전권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br /><br />(인터뷰 / 신태용)<br />"이번 스타트를 잘 끊어서 이번 리우 올림픽에<br />무조건 나갈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br /><br />한 때 역대 최약체로 불렸던 신태용호는<br />지난 10월 강호 호주를 2-0으로 격파하며<br />눈부신 성장을 과시했습니다.<br /><br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성장한 권창훈과<br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는 황희찬은<br />23세 이하 아시아 최고의 재목으로 손꼽힙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