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신태용호가 이라크와<br />올림픽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요,<br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br />선수들의 투지는 더 강해졌다고 합니다.<br />이유는 슈틸리케 감독 때문이라는군요.<br />장치혁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은<br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경우<br />기여도가 큰 선수들을 슈틸리케호에<br />추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br /><br />신 감독은 대표팀의 수석코치라<br />슈틸리케 감독과 관계가 긴밀합니다.<br /><br />올림픽팀 선수들에게 이보다 더 큰<br />동기부여는 없습니다.<br /><br />(인터뷰 / 송주훈)<br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얻는 부분이 많아서요<br />팀 분위기는 안에서 좋고요 그 흐름을 이어가면서<br />경기 준비하면 플러스가 될 것 같아요."<br /><br />올림픽팀에서 유일한 슈틸리케호 멤버인<br />권창훈을 보면 대표팀 합류의 의미를<br />쉽게 알 수 있습니다.<br /><br />권창훈은 슈틸리케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br />K리그를 대표하는 신예로 거듭났습니다.<br />지난 예멘전 해트트릭을 통해 한 차원 높은<br />기량이 확인됐습니다.<br /><br />유럽에서 휴가 중인 슈틸리케 감독은<br />이번 이라크전을 직접 관전할 예정입니다.<br /><br />우즈벡전의 영웅인 스트라이커 황희찬과<br />올림픽팀의 에이스 류승우 등이<br />슈틸리케호에 가장 근접한 자원들입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