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류현진은<br />4월 개막전에 맞춰서<br />팀에 합류한다고 했는데,<br /><br />메이저리그 현지의 시각은<br />사뭇 달랐습니다.<br />윤승옥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류현진은 훈련 영상을<br />SNS에 올리며<br />4월 개막전 합류를<br />자신하고 있습니다.<br /><br />[류현진]<br />"시즌 개막부터 당연히<br />같이 시작하는 게 가장 큰 목표고.<br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br /><br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도<br />류현진의 복귀를 주목했지만,<br />복귀 시점은 사뭇 달랐습니다.<br /><br />"류현진의 바람과 달리,<br />개막 이후 최소 몇 주는<br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현재로선 5월 복귀가 유력해 보입니다.<br /><br />지난해 5월 어깨수술 이후<br />10월부터 캐치볼을 한 류현진은<br />앞으로 두 달 가량 마운드에서 공을<br />던진 뒤 다음 일정으로 넘어갑니다.<br /><br />[김병곤]<br />"3월에는 류현진 선수가<br />구속을 140KM 이상 끌어올리고,<br />투구수도 90개 이상 던져야 합니다.<br />현재 다른 선수보다 한 달 이상 늦습니다."<br /><br />물론 재활 흐름이 좋을 경우<br />류현진 말대로 일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br />하지만 무리하면 2차 부상이 염려됩니다.<br /><br />본격 훈련에 돌입한 류현진.<br />그의 복귀 시점에 시선이<br />집중되고 있습니다.<br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