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미래 이승우와 백승호가<br />바르셀로나 후베닐 A팀에서<br />데뷔골을 합작했습니다.<br /><br />호날두는 또 헤트트릭을 작성하며<br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깨트렸습니다.<br /><br />장치혁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br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온 이승우가<br />내달리기 시작합니다.<br /><br />상대가 차례로 가로막지만<br />가속이 붙은 드리블로<br />3명을 따돌립니다.<br /><br />태클에 넘어지면서 오른쪽 측면으로<br />이어진 플레이는 정확하게 백승호의<br />동점골로 완성됩니다.<br /><br />이승우와 백승호의 합작품이었습니다.<br />전반 내내 견고하던 사라고사의 수비진을<br />이승우 혼자서 흔들었고<br />속임 동작으로 가볍게 수비를 따돌린<br />백승호의 정확한 슛도 돋보였습니다.<br /><br />백승호와 이승우가 뛰는 리그는<br />메시가 소속된 바르셀로나 A팀의 2단계 아래<br />19세 이하 아마추어 리그입니다.<br /><br /><br />무섭게 질주하는 호날두의 강력한 왼발이<br />불을 뿜습니다.<br /><br />슈팅도 강렬했지만 화려한 발재간으로<br />수비수 2명의 타이밍을 뺏는 기술은<br />역시 세계 최고수준이었습니다.<br /><br />호날두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습니다.<br />가볍게 헤딩골도 성공시킨 호날두.<br /><br />앞서 페널티킥골까지 포함해<br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br /><br />스페인리그 통산 29번째 해트트릭으로<br />자신이 보유한 최다 기록을<br />5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