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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05위로 중도 하차…올림픽 ‘금’ 비상

2016-10-26 1 Dailymotion

골프여제 박인비가 <br />시즌 개막전 첫 날 <br />최악의 성적으로 <br />중도 하차했습니다.<br /><br />허리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br />8월 리우올림픽 금메달 전선에<br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윤승옥 기자입니다.<br /><br />[기사내용]<br />시즌 개막전을 앞둔<br />골프여제의 각오가<br />예전과는 좀 다릅니다.<br /><br />[박인비]<br />"동계훈련 기간이라고 생각하고,<br />실전연습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br />첫 두 대회 편안한 마음으로 나서려고요."<br /><br />말이 씨가 됐는지<br />짧은 퍼팅마저 홀컵을 외면했고,<br />정교했던 어프로치샷도 <br />그린을 한참 벗어나는 등<br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br /><br />7오버파로 참가선수 108명 중 105위.<br /><br />2009년과 2007년 웨그먼스에서<br />더 나쁜 기록도 있었지만<br /><br />이번엔 허리 통증으로<br />아예 경기를 포기했습니다.<br /><br />박인비는 부상 치료를 위해<br />오는 두 대회를 건너 뛴 다음<br />다음 말쯤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난해 여름부터 누적된 부상입니다.<br /><br />자칫 8월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br />차질이 생길까 우려됩니다.<br /><br />강력한 라이벌 리디아 고가<br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br />재미교포 앨리슨 리가 <br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br /><br />지난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br />2언더파로 대회 2연패를 향해<br />순항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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