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뜨자 ‘천재 유망주’도 주목<br /><br />[채널A] 입력 2016-02-19 22:41:00 | 수정 2016-02-19 22:52:38<br /><br /><br /><br />한국 썰매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데요.<br />윤성빈이라는 괴물이 혜성처럼<br />등장한데 이어 정승기라는 천재 유망주까지<br />출현해 IOC가 집중 조명하고 나섰습니다.<br />윤승옥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리포트]<br />언젠가 한국판 쿨러닝을 보게 될 것이다.<br /><br />봅슬레이 불모지<br />자메이카 대표팀의<br />올림픽 도전기를<br />다룬 영화 쿨러닝.<br /><br />자메이카만큼 열악했지만<br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br />한국 썰매가 IOC의<br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br /><br />유망주 정승기를<br />한국 스켈리턴의 미래로<br />집중 조명한 겁니다.<br /><br />정승기는 지난달 유스 시리즈에서<br />종합 1위에 오른 괴물 유망주.<br /><br />윤성빈과 함께 한국 스켈리턴을<br />이끌어갈 쌍두마차입니다.<br /><br />아직 고교생이지만<br />2년 뒤 평창 대표팀 입성을<br />노리고 있습니다.<br /><br />[송진호 감독]<br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br />성장이 빠른 선수입니다.<br />2년 동안 더 채워간다면<br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br /><br />스켈리턴 입문 3년여 만에 세계 정상에<br />올라선 윤성빈과<br />그보다 네살 어린 정승기의 급성장.<br /><br />IOC는 2년 뒤 평창에서<br />한국판 쿨러닝을 보게 될<br />거라고 전망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