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가 함께 뛴 세계최강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을 3-1로 압도했습니다<br /><br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박병호, 날마다 살얼음판을 걷는 김현수, 두 선수의 처지가 극명하게 대비됩니다.<br /><br />장치혁, 윤승옥 두 기자가 연이어 보도합니다.<br /><br />[리포트]<br />수아레스가 완벽한 패스를 찔러주자 네이마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br /><br />이번엔 수아레스 차례입니다. 크로스를 받아 그림 같은 발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br /><br />마지막 골은 메시의 몫이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골키퍼를 넘기는 칩샷, 메시다운 골이었습니다.<br /><br />(인터뷰 / 벵거)<br />"그 세 선수들은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죠."<br /><br />시즌이 1/3 정도 남아 있지만 MSN 트리오는 벌써 106골을 합작했습니다.<br /><br />다른 팀의 2시즌 전체 득점과 맞먹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br /><br /><br /><br />보스턴 수호신 우에하라의 높은 공에 박병호가 힘껏 스윙합니다.<br /><br />타구가 좌측 펜스까지 날아 가면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br /><br />2타점 2루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툭 갖다 맞힌 김현수의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면서 단비같은 안타로 기록됩니다.<br /><br />6회엔 3루 쪽 내야안타를 추가했습니다.<br /><br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1할대 타율로 올라섰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