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파트너들이 조금 전 결정됐습니다.<br /><br />난적 이란을 제외하면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들이라는 평가입니다.<br /><br />장치혁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향한 슈틸리케의 도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br /><br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 <br /><br />우려 했던 중동팀 일색의 부담스런 상황은 피했지만 FIFA랭킹 아시아 최고 이란과 한조가 된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br /><br />이란에겐 지난 10년간 10번의 대결에서 단 1번밖에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br /><br />난적 중의 난적입니다. <br /><br />특히 원정에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br /><br />FIFA랭킹 66위 우즈베키스탄은 언제나 까다로운 상대였지만 역대전적에서 우리가 압도했습니다. <br /><br />(인터뷰 / 슈틸리케) <br />"이란 원정은 부담이 커서 미리 많은 승점을 따놓고 가야 합니다.<br /><br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본격 레이스는 오는 9월 2일 중국과의 홈경기로 문을 엽니다. <br /><br />B조에선 호주와 일본, 사우디가 한조에 묶이면서 2위 싸움이 치열할 걸로 보입니다. <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