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구가 눈요기 위주에서 개념시구로 바뀌고 있습니다.<br /><br />유소연은 스윙잉 스커츠 첫날 9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br /><br />윤승옥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평소 허당 이미지의 개그맨 서경석. 하지만 시구는 놀라웠습니다.<br /><br />[서경석] <br />"적어도 땅볼은 던지지 말아야겠다고 해서 사이드암으로 던진 거죠."<br /><br />피트니스 모델 김정화의 돌직구에 선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br /><br />레깅스를 강조한 클라라. 그리고 풍차 돌리기 등 볼거리 위주였던 시구는 사라지고<br /><br />투구 능력이 뛰어난 개념시구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br /><br />[이왕돈] <br />"시구자들이 섭외되면 한 달전부터 연습을 해서 마운드에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br />일본도 마찬가지. 이나무라는 수준급 시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br /><br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친 유소연. 하지만 9언더파, 코스신기록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br /><br />미국 프로농구를 평정한 슛도사 스테판 커리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br /><br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3연패를 노리는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br /><br />새로운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