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샤라포바, 600억 날리고 올림픽 ‘물거품’

2016-10-27 3 Dailymotion

금지약물을 복용한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에게 2년간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br /><br />이제 리우올림픽은 물 건너갔고 600억원이 넘는 금전적 손실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br />장치혁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통산 35승에 그랜드슬램 달성. 영화배우 같은 화려한 외모. 샤라포바는 기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이었습니다. <br /><br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 스타 자리는 11년 동안 샤라포바의 차지였습니다. <br /><br />하지만 금지약물로 인한 출전정지 처분으로 엄청난 타격이 예상됩니다.<br /><br />우선 리우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런던올림픽 은메달의 한을 풀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됐습니다. <br /><br />소득 1위 자리는 이미 세리나 윌리엄스에게 빼앗겼습니다. <br /><br />또, 최소 600억원의 손실이 우려됩니다. 세계적인 후원업체들이 속속 재계약을 포기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br /><br />샤라포바는 평생 3300억원을 벌었습니다. 대부분이 기업 후원금입니다. 대회 상금의 7배가 넘습니다. <br /><br />후원업체들이 이미지 실추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경우 엄청난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r /><br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의욕적으로 출발했던 제과사업도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br /><br />샤라포바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