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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2016-10-27 1 Dailymotion

골프 여제 박인비가 오늘 그 어렵다는 LPGA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두 번째로 최연소 입성했습니다.<br /><br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20위에 오른 박인비는 7월 초에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강병규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9년 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박세리를 따라…<br /><br />'세리키드' 박인비가 한국인 2호로 입성했습니다.<br /><br />'청출어람!' 최연소 기록도 세웠습니다.<br /><br />[인터뷰: 박인비]<br />"'한국인 2호' 명예의 전당 입회는 저에게 특별해요. (저도 그랬듯)다음 세대에게 저를 보며 영감을 얻을 거예요."<br /><br />까다롭기로 소문난 LPGA 명예의 전당에는 2000년 이후 단 4명만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투표로 결정하는 메이저리그, 테니스와는 달리 LPGA 명예의 전당은 특히 문턱이 높습니다.<br /><br />심지어 같은 골프 투어인 PGA보다도 까다로울 정도.<br /><br />손가락 부상 중인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br /><br />[인터뷰: 박인비]<br />"올림픽 때까지 부상이 다 낫지 않는다면 동료에게 기회를 양보할 수 있습니다. "<br /><br />오늘 대회 첫날 1오버파 공동20위에 오르며 회복 조짐을 보였습니다.<br /><br />경기 후 박인비는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를 7월 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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