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상을 보시죠. <br /><br />브라질의 국민영웅 네이마르인데 역시 대단한 슈팅입니다.<br /><br />한국의 간판 골잡이 손흥민도 만만치 않죠. <br /><br />마지막은 나이지리아의 존 오비 미켈인데요. <br /><br />이번 올림픽에서 피파가 주목하는 와일드카드 세 명입니다.<br /><br />장치혁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br />런던올림픽 결정적인 고비에서 결국 해결사는 팀의 맏형 박주영이었습니다.<br /><br />4년 전엔 부름을 받지 못했던 손흥민, 이번엔 와일드카드로 해결사 임무를 맡았습니다. <br /><br />(인터뷰 / 손흥민) <br />"올림픽에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경기를 보면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br /><br />손흥민에게 브라질은 아픔의 땅입니다. 2년 전 첫 월드컵은 아쉬움 속에 끝났습니다. <br /><br />(인터뷰 / 손흥민) <br />"눈물을 흘리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고..." <br /><br />FIFA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손흥민을 아시아의 간판으로 꼽았습니다.<br /><br />손흥민과 함께 FIFA가 올림픽 축구를 빛낼 선수로 꼽은 선수는 브라질의 국민영웅 네이마르. <br /><br />리우 올림픽 전종목을 통틀어 최고 스타 중 한 명입니다.<br /><br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첼시에서 10년간 활약해온 나이지리아의 존 오비 미켈까지, 올리픽 축구는 그 화려함을 뽐낼 준비를 마쳤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