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뉴스 스포츠<br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결승 진출 눈앞<br />[채널A] 입력 2016-07-24 20:08:00 | 수정 2016-07-24 20:11:23<br />'여자 골프의 월드컵'이라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리 나라가 결승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br /><br />두 팀 모두 앞서고 있는 호주전만 잘 마무리하면, 조 1위로 결승에 오르게 됩니다.<br /><br />유승진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홀컵까지 거리가 10m가 넘는 상황.<br />하지만 '역전의 여왕' 김세영이 가볍게 버디를 잡아냅니다.<br /><br />이어진 홀에선 유소연이 이글 퍼트를 짜릿하게 성공시킵니다.<br /><br />그러자 전인지-양희영 조도 힘을 냅니다. 벙커샷을 그대로 버디로 연결시키는 전인지의 감각은 꾸준했습니다.<br /><br />양희영도 10m 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br /><br />태극낭자들은 찰떡궁합으로 승승장구했습니다.<br /><br />양희영과 전인지가 호주 교포 이민지와 오수현을 1홀차로 앞질렀고, 유소영과 김세영 역시, 호주 캐리 웹과 레베카 아티스를 2홀차로 이기며 결승행의 문턱에 다다랐던 상황.<br /><br />하지만 갑작스런 폭우에 경기가 막바지에 중단됐습니다.<br /><br />빠른 재개를 희망하는 미녀 4총사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br /><br />대만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지만 오늘 밤 재개되는 경기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합니다.<br /><br />결승에선 상위 5개국이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립니다.<br /><br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