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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잠수함 막으려 ‘바닷 속 정보’도 공유

2016-10-28 3 Dailymotion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쏘는 실험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한미 군 당국이 북한 잠수함의 활동을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br /> <br /> 또 우리도 핵추진 잠수함을 배치하자는 요구까지 등장했습니다.<br /> <br /> 조아라 기자입니다.<br /> <br /> [리포트]<br /> <br /> 한미 군 당국이 한반도 작전 수역의 수중환경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 <br /> 특히 대상 수역에는 북한의 잠수함 기지가 있는 신포항 주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 <br />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SLBM 시험발사를 3번이나 감행한만큼, 한미는 지난 6월 한미 대잠수함전 협력위원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입니다.<br /> <br /> 현재 북측 동해 먼바다 수중정보는 주로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통해 은밀하게 수집하고 있습니다.<br /> <br /> 하지만 적 동태와 관련된 주요정보는 공유 범위가 넓지 않았습니다.<br /> <br /> [문근식 / 전 핵잠수함 사업단장]<br /> "(미국이) 잠수함이 수집한 적 동태라던지 적의 함정 특성이라던지 고급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교환한적이 없습니다."<br /> <br /> 한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을 포함한 핵포럼 소속 의원들은 핵연료로 움직이는 핵 잠수함 도입을 요구했습니다.<br /> <br /> "장기간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도 되는 핵추진 잠수함을 갖춰야<br /> <br /> SLBM을 장착한 북한 잠수함을 장기간 뒤따라 다니면서 선제공격할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br /> <br />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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