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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뜨는 별 “내 이름은 미선이”

2016-10-28 3 Dailymotion

오늘 개막한 코리아 오픈에서 미국 국적의 한국계 테니스 스타가 화제입니다.<br /><br />자신을 미선이라고 소개하는 루이사 치리코를 윤승옥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리포트] <br />빼어난 미모에 출중한 실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테니스 스타...<br /><br />루이사 치리코는 이번 코리아오픈 화제의 선수입니다.<br /><br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조부모는 서울에 거주합니다.<br /><br />한국 이름도 있고, 능숙하게 쓸 줄도 압니다. <br /><br />[임만직/할아버지] <br />"한국 이름이 미선이라고 있어요. 내가 지어준 이름이에요."<br /><br />8년 만에 다시 찾은 어머니의 나라. 치리코는 날카로운 서브와 정교한 플레이로 중국의 복병을 꺾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br /><br />치리코는 지난 5월 마드리드 오픈에서 전 세계랭킹1위 이바노비치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습니다. <br /><br />세계 랭킹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입니다. <br /><br />[치리코] <br />"나중에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하고 싶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오르고 싶어요."<br /><br />호텔 대신 서울 할아버지 집에서 묶고 있는 치리코.<br /><br />[어머니] <br />"할머니, 할아버지랑 함께 지내면서 딸도 정말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br /><br />갈비가 먹고 싶다며 할아버지를 조르는 평범한 손녀딸이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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