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이 여성의 집에 침입한 뒤, 강간한 일로 체포 및 기소당한 남성을 경찰로 채용한 일이 드러났습니다. <br /> <br />29세인 남성은 지난 2011년 6월, 가고시마 시내의 한 여성의 집에 침입, 여성에게 ‘소리치면, 죽일테다.’라고 말하며 협박한 뒤, 강간하여,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br /> <br />3년 후, 이 남성은 가고시마현 경찰에 과거 범죄 사실을 들키지 않고서 채용되어,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br /> <br />경찰서에서 수년간 일한 이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퇴직했다고 합니다. <br /> <br />이후, 이 남성은 다른 여성에게 난폭하게 굴었습니다. 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여성의 집에 남겨진 흔적이 남성의 것과 일치, 다시 강간용의로 체포당했다고 합니다. <br /> <br />현경찰은 ‘필요한 범위에서 조사를 하고 있으나, 범행경력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채용해버렸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