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 차타누가 — 미국, 테네시 주에서 스쿨버스가 전복돼 5명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테네시의 한 지역이 추수감사절이 되기 며칠 전, 어린이들 여러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br /> <br />지난 11월 21일 월요일 오후, 37명의 어린이들이 스쿨버스를 타고서, 채터누가 지역의 탤리 로드를 따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br /> <br />유치원생에서 5학년에 이르는 우드모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br /> <br />이 버스는 전봇대를 들이받고서, 뒤집어지면서 미끄러져, 나무에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아이들이 버스 천장에 나있는 비상구로 기어나와,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만, 많은 어린이들은 버스 안에 갇혀있었습니다. <br /> <br />구조대원들은 최소한 2시간이 되어서야 전원을 버스에서 빼낼 수 있었습니다. 5명의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20여명 이상의 아이들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경찰은 24세인 스쿨버스운전기사를 차량을 이용한 살인, 과실치사 및 운전 부주의와 관련된 5가지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br /> <br />이번 사고는 내슈빌의 65번 주간도로 위에서 스쿨버스가 전복되어 거의 20여명이 되는 학생들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터진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발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