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의 한 스타에게 꺼림칙한 스토커가 하나 들러붙었다고 하는데요, <br /> <br />또 다른 여성이 자신을 따라하며, 자신의 사진과 거의 똑같이 찍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이 정교한 거짓말을 한 건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23세인 호주의 로렌 불렌 씨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잭 모리스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고객들을 위해 광고를 제작합니다. <br /> <br />11월 셋째주, 불렌 씨는 자신이 따라쟁이에게 스토커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전세계를 돌며, 같은 의상, 같은 장소, 같은 조명으로 딱 봐도 알만큼 유사한 사진을 찍어대며, 불렌 씨를 따라한다고 합니다. <br /> <br />불렌 씨의 이러한 이야기는 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포스팅들을 똑같이 따라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불렌 씨는 이러한 여행들에서 수익을 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이 그들의 제품을 광고하는 포스팅들에 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애나(Diana)라는 이름의 그녀의 스토커는 그 어떠한 스폰서도 없는 듯이 보입니다. <br /> <br />또한 다이애나 씨는 불렌 씨보다 키가 크며, 의상들은 그녀가 입으니 훨씬 작아보입니다. <br /> <br />비지니스 인사이더 측은 이 이야기를 파고 들었고, 그래픽 에디터 차장은 이 사진들이 대놓고 모두 다를 따라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br /> <br />불렌 씨는 이미 7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자신의 스토커 이야기가 화제가 되자, 팔로워들이 20만명 더 늘었습니다. <br /> <br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그 따라쟁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녀를 용서했다고 합니다. <br /> <br />그러나 그녀는 기웃거리는 기자들이 다이애나 씨와 연락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br /> <br />다이애나 씨는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으며,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많은이들이 뭔가 냄새가 난다고 보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에서 찾아보면, 불렌 씨의 트위터 계정이 ‘다이애나’로 링크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코스모폴리탄 측과의 인터뷰에서, 불렌 씨는 자신과 그녀의 남자친구는 둘다 오래된 인스타그램 블로거이며, 자신들의 명성을 이런 것 때문에 먹칠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br /> <br />코스모폴리탄의 작가들은 그녀를 믿는 듯 합니다. 불렌 씨의 의상, 장소에 걸린 인스타그램 태그의 대부분이 스토커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두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br /> <br />그러나 그 작가가 다이애나 측과 이야기한 것은 또 아닙니다. <br /> <br />이번 사건은 단지 소셜미디어 스타가 전통적인 대중매체의 광고기획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방식들로 자신의 팬들을 이용하는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br /> <br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이 정교하게 꾸며진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려는 헐리웃액션인가요? 아니면 불렌 씨에게 정말 열혈 스토커가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