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 우라야스 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던 택시 운전수가 운전 중에 의식을 잃고서, 초등학교 정문으로 돌진했다고 합니다. <br /> <br />32세인 남성이 오전 4시 30분이 넘은 시각, 도쿄 메트로 도자이 선 우라야스 역에서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br /> <br />이 남성을 태운 65세 운전수에게는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5분 정도 지난 후, 갑자기 운전수가 의식을 잃어, 택시가 구불구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남성 승객은 운전수에게 말을 걸었지만, 반응이 없어, 119에 신고. <br /> <br />이 남성은 뒷좌석에서 몸을 일으켜 핸들을 잡았고, 속도가 느려진 찰나, 창문으로 탈출했습니다. 이후 이 택시는 초등학교 정문에 충돌했다고 합니다. <br /> <br />운전수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만, 사망을 선고받았습니다. 주행 중에 발작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 승객은 오른쪽 다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운전수의 사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