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칸사스, 텍사카나 — 아기가 교통사고를 당한 차에서 튕겨져나갔지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br /> <br />지난 11월 25일 금요일, 생후 8개월이 된 브라이스 헤일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엄마인 저스티스 로손 씨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 및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아기의 할머니인 트리나 존슨 씨가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알칸소 주, 테사카나 지역의 30번 주간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고, 갑자기 대형트럭이 이들이 타고 있던 차의 옆부분을 쳤다고 합니다. <br /> <br />이로 인해, 차가 뒤집어졌고, 도중 아기가 튕겨져나갔습니다. <br /> <br />아기의 가족들은 여기저기 샅샅히 뒤졌으나, 소용없었습니다. <br /> <br />아기 엄마인 로손 씨는 딸 아이를 찾는 15분이 그녀의 생애 최악의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놀랍게도, 소방대원들과 한 착한 시민이 머지않아 꺼내주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는 이 아기를 근처에 있는 배수구에서 발견했습니다. <br /> <br />이 곳은 사고발생현장으로부터 25피트, 약 7.6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br /> <br />경찰당국은 교통사고 이후, 아기가 언덕을 굴러, 배수구로 빠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이 아기가 이마에 긁힌 자국 하나만을 빼고서는 멀쩡하다는 겁니다. <br /> <br />아기의 할머니인 트리나 씨를 제외한 차를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트리나 할머니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난 이후, 지나가던 차에 치였습니다. <br /> <br />아기는 차 안에서 벨트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으나, 아기의 가족들은 법규위반으로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한편 트럭 운전사는 위험하게 차선을 바꾼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