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래스카, 오델 — 화가 난 트럭운전수가 문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이후 옥수수 한가득을 길바닥에 내다버렸습니다. <br /> <br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한 트럭 운전수는 복수를 시도했다, 완전 역효과를 낳아, 법적인 문제에 휘말렸습니다. <br /> <br />대런 왈프 씨는 지난 8월 캔자스 주로 트럭에 옥수수를 싣고 운전하고 있던 도중, 상사와 문자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br /> <br />길게 뻗어 있는 네브래스카 주의 도로 한가운데에서, 36세인 이 운전수는 자신이 해고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br /> <br />분노가 폭발한 그는 갑작스레 트럭을 멈추고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한 천재적인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br /> <br />그는 트럭 짐받이의 문을 열었고, 3000달러, 한화 약 300만원어치 이상의 옥수수가 천천히 길바닥으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왈프 씨는 이후 트럭을 타고 떠났으며, 남아있던 나머지 옥수수를 2.5 마일, 약 4km가 되는 고속도로 구간을 달리며 계속 흘렸습니다. <br /> <br />경찰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고속도로를 청소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를 청소하는데 500달러, 한화 약 50만원이 들었다고 하는군요. 왈프 씨는 지난 11월 셋째주 체포되었으며, 중범죄 행각 및 도로 위에 물질을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