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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감독들’…포커페이스 대신 ‘울고 웃고’

2016-10-27 0 Dailymotion

프로스포츠 감독은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고 하죠. 하지만 팀성적이 바닥일 땐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br /><br />요즘엔 오히려 솔직한 표정이 선수들을 결집시킨다고 하는군요.<br /><br />강병규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br />수비 도중 불펜 문에 부딪힌 김주찬 걱정에 표정이 굳는 김기태 기아 감독.<br /><br />연장전 실점 위기에선 겁먹은 투수를 격려하고 마운드에 올라 수비 작전까지 지시합니다. <br /><br />우승청부사 김성근 감독은 정상에 올랐을 때도 무표정입니다. <br /><br />그랬던 그가 달라졌습니다. 실책에 얼굴을 찡그리고 끝내기 안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br /><br />최하위 두 팀의 감독에게 표정관리란 없습니다. <br /><br />솔직한 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요즘엔 표정을 감추는 것보다 표현하는 게 대세입니다. <br /><br />[전화인터뷰: 조성환 / 프로야구 해설위원] <br />"(옛 감독이)흔들리지 않는다라는 그런 쪽에 있었다면 (지금 감독은)소통이 안되면 힘든 시대가 왔으니까…" <br /><br />솔직한 표정이 원활한 소통을 부릅니다. <br /><br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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