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쳤다 하면 장거리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가 이번달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로 뽑혔습니다. <br /><br />'라이온 킹' 이동국은 사상 첫 통산 250 포인트 고지에 올랐습니다.<br /><br />장치혁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 <br /><br />4월 한 달, 박병호의 배트에 제대로 걸리면 여지 없이 장거리 홈런이었습니다.<br /><br /> 이런 박병호의 활약이 미국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br /><br />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박병호를 이번달 메이어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로 뽑았습니다. <br /><br />5개의 홈런 비거리 평균은 130m. 최고의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를 제친 비결이었습니다. <br /><br />수원 권창훈의 슈팅이 가로막히자 산토스가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br /><br />국제축구연맹이 인정한 세계 10대 라이벌전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찬스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서울의 아드리아노가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br /><br />서른 일곱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는 이동국이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br /><br />이동국은 오늘 광주를 상대로 1골을 추가하며 통산 184골, 도움 66개를 기록하며 사상 첫 250포인트 고지에 올랐습니다. <br /><br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