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남녀 한쌍이 기르던 개들에게 재미로 야생동물들을 공격토록 명령한 행위로 체포당했습니다. <br /> <br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한 커플이 키우던 개들에게 야생동물들을 공격하도록 명령한 행위로, 동물학대 관련 중범죄 6개 항목으로 기소되었습니다. <br /> <br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29세인 켈빈 존슨 씨, 그리고 26세인 자스민 마샬 씨가 그들의 개들에게 야생동물들을 공격토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개들로 하여금 너구리, 다람쥐, 새 그리고 쥐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을 공격토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반면 이들은 개들이 동물들을 공격하고 죽이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br /> <br />경찰측은 그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포스팅했다고도 전했습니다. <br /> <br />존슨 그리고 마샬 씨는 지난 11월 23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샌프란시스코 동물 단속국이 이들이 기르던 핏불 잡종견 그리고 로디지안 리즈백 잡종견을 데리고 갔습니다. 세번째 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존슨 씨와 마샬 씨는 이미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후 심문은 12월 29일에 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