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여아에게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무직 여성이 일본 경찰에의해 상해치사용의로 체포당했습니다. <br /> <br />일본 오사카 시, 히가시요도가와 구의 한 아파트에 살고있던 36세 여성에게는 2살짜리 딸과 2개월짜리 아이가 있었습니다. <br /> <br />지난 2016년 4월 6일, 이 여성은 외출을 하기위해, 가까이에서 살고있던 자신의 할머니가 손녀들을 돌보러 왔다고 합니다. <br /> <br />그러나 이 여성이 외출했던 오후 2시 20분에서 4시 50분 사이에 걸쳐, 이 할머니는 여자아기를 심하게 흔들어대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 여성은 집에 돌아왔더니 딸이 숨을 거칠게 쉬고 있고, 안색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더니, 할머니가 이를 저지시켰다고 합니다. <br /> <br />이 여성은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이후,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지난 7월 23일 사망했습니다. <br /> <br />사망원인은 머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진 것에 따른 ‘유유아를 흔들어 발생한 증후군’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측의 조사에 응한 할머니는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