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 한 남성이 자신의 가슴에 화살 두 발을 발사하고서도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br /> <br />아이고, 아프겠네요. 지난 11월, 러시아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자살하려고 자신의 가슴 및 심장에 쏜 화살에 맞고 부상당했습니다. <br /> <br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결정을 내린 53세인 그는 활을 집어들고서, 자신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쐈죠. 그러나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와, 이 남자 뭐죠? <br /> <br />화살 하나가 그의 좌심실, 좌심방 및 이첨판에 박힌 반면, 다른 화살 하나는 그의 복부 대동맥에 꽂혔습니다. 모조리 아주 심각한 부상이었습니다. <br /> <br />우선 이 남성은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그를 도울 장비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이 곳에서, 아주 실력 좋은 의사가 그의 심장을 자르고 화살을 제거했습니다. 그 다음, 그의 심장을 다시 집어넣고, 그의 자가조직으로 입은 부상을 치료했습니다. <br /> <br />이 남성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