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눈이나 비로 미끄러운 도로 구간, 앞차가 떨어뜨리고 간 낙하물 등을 내비게이션이 미리 알려준다면 그만큼 사고 위험이 줄어들겠죠?<br /><br />그렇게 먼 얘기가 아닙니다.<br /><br />이런 '똑똑한 도로'가 다음 달부터 세종시와 대전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br /><br />이문석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10년 전, 서해대교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br /><br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렸는데, 뒤 차들이 앞에서 일어난 사고를 인지했더라면 피할 수 있던 참사였습니다.<br /><br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 안.<br /><br />내비게이션에서 경고 메시지가 나옵니다.<br /><br />"전방 노상잡물이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br /><br />미리 받은 교통정보 덕에 운전자는 당황하지 않고 낙하물을 피했습니다.<br /><br />갑자기 사람이 도로에 뛰어들어도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br /><br />"전방 보행자가 있습니다."<br /><br />'똑똑한 도로'로 불리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의 시연 모습입니다.<br /><br />내비게이션에 연결된 단말기는 교통 정보를 받는 역할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과의 거리를 알려주는 센서 기능도 합니다.<br /><br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된 기지국이 계속 통신하면서 낙하물이나 역주행 차량, 결빙 같은 각종 도로 상황을 통보해 줍니다.<br /><br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br /><br />[백현식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 :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경고해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교통관리의 패러다임을 '사후관리'에서 '예방'으로 바꾸는…]<br /><br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세종시와 대전시 88km 구간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를 시범 운영합니다.<br /><br />체험단을 선정해 단점을 고친 뒤 오는 2018년 주요 고속도로부터 '똑똑한 도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br /><br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62816495915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